あらす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세트>

남장 도령 ‘대물’, 최고의 신랑감 ‘가랑’,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 ‘걸오’,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이들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아슬아슬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


◎주요 인물 소개

대물 김윤희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처녀 가장. 급제 후 지방 한직으로 부임해 건강을 되찾은 남동생과 자리를 바꿀 계획이었지만, 성적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왕의 눈에 들어 억지로 성균관에 끌려 들어간다. 그렇게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윤희는 과거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선준과 정체 모를 우정을 나누고, 심지어 그와 한방까지 쓰게 생겼다. 곱상한 외모와는 딴판인 강단 있는 성격 덕분에 본의 아니게 각종 사고들을 치며 ‘대물 도령’이라 불린다.

가랑 이선준
노론의 거두 좌의정 대감 댁의 자랑. 집안이면 집안, 외모면 외모, 인품이면 인품, 학식이면 학식,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한마디로 조선 최고의 신랑감. 이렇게 완벽한 그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베스트 프렌드 대물 도령 때문에 난생 처음 머리 싸매고 고민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것도 자신이 남색일지도 모른다는 믿을 수 없는 문제로.

걸오 문재신
소론의 실세 사헌부 대사헌 댁의 골칫덩이.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 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거친 바람 같은 사내. 외로워도 화를 내고 슬퍼도 화를 낸다. 좋아도 화를 내고 부끄러워도 화를 낸다. 심지어 대물 도령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에도 버럭 화를 내고 만다. 그래서 별호도 ‘미친 말’ 걸오.

여림 구용하
무당무파의 합리주의자. 어떤 순간에도 아름답지 않은 옷을 몸에 걸칠 수 없다는 탐미쾌락주의자이기도 하다. 심심하면 가엾은 대물 도령을 붙잡고 여잔지 남잔지 확인해 보자며 덤벼든다. 항상 농지거리 아니면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사는 유쾌한 사람이지만 종종 뛰어난 통찰력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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