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체에서 흔적을 찾고 얼굴 없는 범인을 찾아가는 판타지 식 CSI
랩업을 위해 괴물을 물리쳐야하는 판타지도 아니고, 희한한 생물들이 거들먹거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완벽한 묘사로 만들어낸 튼튼한 배경구조물안에 추리라는 새로운 소재를 집어넣었다. 몇 개로 분열된 거대한 대륙의 국가들의 정치적이며 자국의 이익을 쫓는 이기심도 적절하게 이야기 속에 풀어두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폼 잡는 대사 같은 건 다니엘 블레이드엔 없다. 인물들 간에 주고받는 대사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지방색이 완연한 사투리도 구수하게 울려 퍼지는 정말 신기한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