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절망 속에서도 언제나 웃는 소녀, 도화령
도화령. 그녀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얻어맞는 일은 그녀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어느 누구도 그녀에게 다가서지 않는다. 만약 그녀를 가까이 하게 되면 그녀와 함께 왕따가 되어버릴 테니 말이다.
부모도, 친척도, 친구도, 그렇다고 마음 놓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조차도 없는 이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웃는 것뿐이다. 놀림을 당해도, 왕따를 당해도 그저 헤헤 거리며 웃는 그녀의 웃음 뒤에는 슬픔이 서려있다. 그녀는 도대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기에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을 수밖에 없을까? 그 웃음 뒤에 숨겨진 슬픔의 정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