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있을 때에 잘하라는 말이 있다. 왜냐, 떠나 가버리게 되면 잡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간에 곁에 있는 것에는 관심을 그리 기울이지 않는다. 왜냐, 자신 곁에 있는 것이 영원히 자신의 곁에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여기, 그러한 잘못을 범한 이가 한 명 있다. 자신만을 바라보고 늘 자신을 위하고자 했던 자에게 관심을 주기는커녕 짓밟아 버린 이가 있다. 그래놓고서 후회하며 파렴치하게도 자신이 상처를 입혀 떠나보낸 자를 다시 잡고자 하는 이가 한 명 있다.
그렇기에 여기, 절대로 잡히고 싶지 않아하는 이가 한 명 있다. 헌신적으로 기울였던 마음이니만큼 더욱 크게 와 닿았던 상처, 그것의 흔적에 아직도 괴로워하는 이가 있다. 그렇기에 다시는 이 같은 괴로움을 겪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과거의 잔재를 완전히 지워버리고자 하는 이가 한 명.. </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