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사랑은 밤마다 꿈 속에서 죽는다.
담을 수 없는 사랑을 담고 매일매일 목이 말랐다.
그러나 사랑이 죽음을 품었고, 욕망은 그녀를 품으라 했다.
그녀가 말했다.
"세상이 뒤집어져도, 난 내 길을 가야지."
내가 대답했다.
"세상이 뒤집어져도, 당신은 내 거야."
***
처음을 버리자.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그것 뿐이었다.
그렇게 결심한 단 하루의 일탈이었다.
"나한테는 소중하지 않아요. 첫 경험 같은 거 빨리 떼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기 온 거고... 난 그 목적만 달성하면 돼요."
"충동적인 겁니까? 후회할 수도 있어요.”
"... 지금까지 계속 후회했어요. 어차피 그쪽은 그쪽 욕구를 채우면 되잖아요.”
남자는 작게 숨을 내쉬었다.
"내 욕구를 당신이 채워줄 수 있다고 확신해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 줄게요."
"원하는 대로라... 내가 뭘 원하든 다 할 수 있겠어요?"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내 결심이 대답했다.
"뭐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