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와 체온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명의 소녀, 수아.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른 세계로 떨어진 대학생 홍수아.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붉은 문신의 남자, 하르페니언. 그는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고 수아는 어느새 마음속 깊이 그를 의지하게 된다. 그는 타인과 닿을 수 없는 저주에 걸렸지만 그녀만은 예외라는 걸 알게 된다. 누군가가 닿으면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 버리는 저주는, 수아에게만은 통하지 않는다. “어째서? 나에게 닿으면 누구라도 죽게 될 텐데……?” 저주에 걸린 남자는 이계에 떨어진 소녀를 주웠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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