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이 작품은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금단의 관계, 강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소재)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금단의 관계 #가상시대물 #서양풍 #더티토크 #피폐물
#집착남 #절륜남 #계략남 #순정남 #연하남 #동정남
#순진녀 #다정녀 #상처녀 #비밀연애 #로맨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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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일이잖아요. 숙모님이 매그힐드 가문의 아이를 임신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니까.”
“그게 대체 뭐가 간단하다는 거예요?”
“금발에 보라색 눈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돼요.”
“악티누스, 나는 임신을 하지 않았....”
말이 뚝 멈추었다. 등줄기로 차가운 기운이 스치고 지나갔다.
악터는 이제야 제 말의 의미를 알았냐는 표정으로 천천히 입 꼬리를 올렸다.
“당신이 내 아이를 낳으면 된다는 말이라고.”
***
결혼 후 칠 년, 남편인 바이스 매그힐드 백작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장례식 이후로 처음으로 참석한 여동생 튜리아의 데뷔 파티에서,
근사하고 멋진 남자가 뮤나에게 다가왔다.
“내가 누구인지가 지금 중요한가요?”
뮤나는 충동적으로 남자에게 하룻밤을 보내자고 제안하고,
검은 상복을 입은 채로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냥 이렇게 하룻밤의 인연으로 남겨두는 게 좋겠어요.”
“글쎄, 그건 다시 만나봐야 알 것 같은데.”
하지만 하룻밤을 보낸 남자는 사실
죽은 남편의 조카이며 결혼식 때 베스트맨(신랑들러리)을 섰던 소년 악터였다.
“그만 둬, 제발, 나는 네 숙모란 말이야!!”
“어젯밤에는 저에게 한 번만 더 안아달라고 매달리셨잖아요, 숙모님?”
지옥 끝까지 쫓아올 것처럼 한없이 집착하는 남자.
대저택 안에서 남들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펼쳐지는
배덕하고 아슬아슬한 밀회, 그리고 서스펜스 로맨스
“벗어요. 하나도 남기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