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간의 문이 열리고 수천 년의 세월이 역류한다.
낯선 시간과 공간 너머 고대 이집트.
신비로운 고대 왕국에서 그와 그녀가 만났다.
토드모세
권력을 빼앗긴 허수아비.
방탕하게 살아오던 그의 앞에 나타난 신비스러운 이방인 여인이 그를 각성시킨다.
이제 그녀를 얻기 위해 진정한 파라오로 거듭나려고 하는데.
이시도르
평생 파라오의 그림자로 충성스럽게 살아온 이집트의 장군.
토드모세를 사로잡은 이방인 여인은 그에게도 운명.
암흑이었던 그의 삶에 오랜만에 찾아온 빛을 얻고 싶다.
오연하, 그리고 사티아.
21세기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가씨.
하지만 출생의 상처로 인연도, 사랑도 믿지 않는 여자.
자신을 ‘운명’이라고 호소하는 남자의 사랑도 그녀를 절대 잡아 둘 수 없다.
그렇게 믿었다.
21세기로 돌아가기 위해 시간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지만.
운명은 다른 미래를 준비해 놓고 있었는데.
왜 그녀는 낯선 고대 왕국에 홀로 떨어진 것일까?
수천 년을 거슬러 만난 그녀의 인연은 누구일까?
그리고 그녀의 등장은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어떻게 바꿔 놓았을까?
운명을 믿는 두 남자와 믿지 않는 한 여자의 만남.
시간마저도 거스른 사랑이 시작된다.
인연의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대서사시.
연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