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속도위반, 라이벌/앙숙,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오만남, 평범녀, 재벌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 그날 밤에… 시리즈
유산을 둘러싼 원나잇 스캔들
존재조차 몰랐던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백화점을 상속받은 매디. 그녀는 상처만 남은 연애와 어머니의 죽음을 뒤로하고 더블린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즐긴 남자 리오가 자신의 백화점을 인수하러 온 재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이게 무슨….”
그녀는 리오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의 생각을 너무 많이 한 그녀는 자기 눈앞에 실제로 그가 서 있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잠시만요… 어….”
“리오. 내 이름을 알잖소. 당신이 모르는 건 내 성이지. 콘티.”
“당신이… 당신이….”
그녀의 두뇌는 달팽이의 속도로 움직였다. 그렇다. 그녀의 유산을 빼앗으려는 바로 그자의 이름이 콘티였다.
“나에게 거짓말을 했군요!”
매디는 반항적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리오는 가만히 서서 그녀의 사나운 시선을 눈도 깜짝하지 않고 마주 보았다.
“우리 할아버지의 백화점은 이 도시의 역사이고 나는 절대로 당신에게도 다른 누구에게도 팔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얼마를 제시하든 관심 없어요!”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소?”
리오는 그녀의 두 볼이 새빨개진 것을 즐기며 느릿하게 말했다. 그럴 시간이 없는 걸 알면서도 그녀에게 남자답게 키스해서 항복을 받아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일었다. 리오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느린 걸음으로 문으로 걸어갔다.
“그렇다면… 한번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