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에블린은 그들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었다. 주인공의 화려한 부상을 위해 바꿔치기 된 가짜가 있을 자리는 없을 터. 어차피 쫓겨나 객사할 운명이라면, 또다시 비참해지기 전에 제 발로 떠나리라. * * * 재회로 인한 동요를 억누른 에블린이 입을 열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공자님.” “……공자?” “하면 오라버니라 불러…….” “나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두어 걸음 떨어져 있던 에단이 코앞까지 바짝 다가왔다. 그는 에블린을 제 쪽으로 잡아끌며 잔뜩 갈라진 음성을 내뱉었다. “네 오라비가 아니다.” 그의 눈동자 속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감정이 선명했다. 그것을 보게 된 에블린은 결국 조소를 내뱉고야 말았다. ‘자주 만나지 못한다 한들, 내가 너의 오라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네가 나의 누이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으니까.’ 한때 다정한 음성으로 그리 말해주던 이였는데,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니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대형견남,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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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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