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구세계에는 수많은 규칙이 있었다.신세계에서 중요한 규칙은 단 하나뿐이다.절대 눈을 뜨지 말라!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 소설넷플릭스 창사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던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 소설 『버드 박스』가 시리즈 신작 『맬로리』의 출간을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됐다.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2013년 초고 상태로만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게 하는 ‘어떤 것’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와,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용기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내어 출간 당시 문단과 대중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돌로 변하게 하는 메두사와 같이, 『버드 박스』에서 미지의 ‘그것’을 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살육을 저지른다. 작가는 주인공 맬로리의 과거와 현재, 즉 ‘그것’이 막 세상을 위협하기 시작한 4년 전과, 살아남기 위해 두 아이를 혹독하게 훈육하는 현재의 맬로리를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평범한 여성이 아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강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순간을 극한 상황을 통해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들이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맬로리. 엄마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맬로리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