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딱 2년, 단지 아내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강민혁.
그리고 그런 그가 내민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서인혜.
철저한 갑을 관계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
그러나 그 관계가 어째 점점 뒤바뀌기 시작한다?
“난 내가 위에 있는 게 좋아.”
“그래, 넌 슈퍼갑이니까.”
이제 ‘을’이 아닌 ‘슈퍼갑’이 된 인혜.
점점 깊어지는 둘의 관계, 그러나 다가오는 계약 만료와 함께 쌓여가는 갈등.
“술 먹고 사랑한다고 하지 마. 내가 기생이야? 술집 작부야? 왜 술 먹고 사랑한다고 지랄이야? 그렇게 사랑하면 애초에 왜 계약을 들이밀었냐고?”
“그건… 갑자기… 너를 사랑한다고 하면 네가 안 받아줄까 봐….”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뭔 얼어 죽을 놈의 사랑 타령이야? 나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다면서 그땐 가만있다가 왜 지금 이 지랄인 거냐고?”
사랑 고백보다 계약서를 내민 게 먼저인 것이 문제였을까?
이들의 뒤틀린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오빠, 좀 깊이 넣어 줘. #포르노에서 봤던 것에 꿀리지 않으니까 자신감을 가져. #너를 만나기 전까지 참은 거지. #그게 결혼이냐, 계약창녀지. #사랑이라는 말을 하는 순간 그 말에 자신이 묶여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