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친을 잃고 한양에서 도망쳐 남원으로 부임한 사또 변도학.
그러나 그곳에서 과거의 자신을 알고 있는 낯선 이룡과 만나게 된다.
“어딜 그리 바삐 가시옵니까. 그것도 한 명만 달고 나오셔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는 자꾸 변도학의 삶을 비집고 들어오고,
“배장덕을 이용하는 것은 괜찮은 일입니다만, 근처에 저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변도학도 그에게 점차 스며들지만, 그들의 곁엔 남원의 권력을 원하는 자가 도사리고 있다.
그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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