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다음 수석 요리장은 너다, 아체리아.”<br><br>요리장이 은퇴하면서 아체리아는 어린 나이에 수석 요리장에 오른다.<br>문제는, 허약해서 입이 짧고 까다로운 공작 클라우스의 식사를 챙기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br><br>“공작님, 오늘 아침 식사는 새우와 양송이버섯, 그리고 시금치가 들어간 부드러운 오믈렛을 준비했습니다.”<br>“안 먹어.”<br>“……다른 것으로 준비하겠습니다.”<br>“아니, 됐어. 아침부터 꾸역꾸역 먹고 싶지 않아.”<br><br>공작이 아체리아의 요리에 계속해서 트집을 잡던 어느 날.<br><br>“도대체 공작님께선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br><br>결국 폭발한 아체리아는 공작가에서 나가겠다는 선언을 한다.<br>물론 갈 데는 없지만 한번 뱉은 말, 주워 담을 수는 없는 법이다.<br><br>무작정 공작가를 나온 아체리아는 클라우스의 친구인<br>에른스트의 도움을 받아 그의 저택에 머물게 되지만,<br>클라우스의 음식에 관한 사연을 듣고 실수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br><br>“공작님의 소식을 듣고 왔구나! 어서 와라!”<br>“잠깐만요…… 무슨 일이 생겼어요?”<br>“공작님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온 게 아니었어?”<br><br>사과하러 공작가에 들른 아체리아는<br>공작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수프를 만들기 시작한다.<br><br>아체리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들은 공작은 수프를 먹고<br>아체리아를 다시 고용하는데…<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