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과장 승진 기념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떠난 이수.
완벽하게 짜인 계획에 한 남자가 끼어들어 온다!
“가이드 쓸 생각은 없으세요?""
'씨 휠 트래블'에서 만난 지환은 뜻밖의 제안을 하고,
이수는 뭔가에 이끌리듯 그에 응하는데.
“우린 뭐죠?”
“……관광객과…… 가이드?”
짧은 시간, 호감이 싹튼 두 사람은 리버 크루즈에서의
달콤한 키스와 뜨거운 하룻밤을 뒤로하고 헤어지게 되지만.
“저는 이번에 경영기획실에 오게 된 강지환입니다.”
현실로 돌아온 이수를 기다리고 있는 건 뜻밖의 재회였다.
이수와 지환은 업무로 얽히며, 미묘한 감정은 점점 부피를 키우고.
세상 모든 것에 무관심하고 심드렁했던 지환은
그가 순응하고자 했던 세계가 뿌리째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을 깨닫는다.
"현실은 훨씬 더 비열하고 더럽지.
내가 곁에 두려 할수록 세상은 이수 씨를 하찮은 여자로 보게 될 거야.
그러니, 나에게서 얼른 도망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