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동녘은 처음 본 순간 반했다. 자신이 주인으로 모셔야 하는 도련님인 휘에게. 휘는 처음 본 순간 화가 났다. 감히 노비주제에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동녘에게. 12년 후, 어느 날 휘는 동녘이 아닌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동녘이 생사를 오가는 순간 알게 되었다. 사내인 동녘을 은애하고 있다는 것을. “동녘아…… 아니 동천아. 내가 바보 같아서 몰랐구나. 지난 12년을 너와 함께 하면서 온통 내 눈에도 너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을. 너를 은애…… 한다.” 윗대의 악연으로 하루아침에 가문이 몰락한 동녘과 그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힘들어하던 휘는 오롯이 사랑 하나만 믿고 모든 것을 버렸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었던 둘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아 들여야만 했다. “은애한다. 은애한다. 오로지 너만…….” #노비 주제에 너무 당당하다. 그래서 신경 쓰이는 것일 테지? #세상에서 제일 고은 사내가 주인이라니... 기꺼이 너만의 노비가 되어 줄게. #왜 자꾸 동녘의 몸이 아른거리는지. 설마 내가 남색? #네 가문을 멸문한 우리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다고? 도대체 왜? #오롯이 너여야만 했다. 네가 사내여도 은애한다. 은애한다. 널. 작가소개 붉은 타오르는 불꽃처럼 붉은, 가슴이 뛸 정도로 뜨거운, 그래서 오히려 처절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사랑에는 어떤 법칙도 단서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롯이 사랑만 그려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래오래 기억되는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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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1/12/13
  • 現在の作品홍연(紅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