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카약으로 혼자 나일강을 건넌 인류학자이자 탐험가인 지디 그래픽스 박마한 피디.
아프리카 오지 다큐멘터리 팀에 잘못 선발된 카메라 보조 은성과 어쩔 수 없이 아프리카로 가게 되는데…. 반드시 촬영해야 할 원시 부족의 부족장이 부부인 척 연기하는 마한과 은성에게 동침을 요구했다.
“안되는 건 없어. 오늘은 같이 자.”
*
“이곳 전통 결혼 풍습이란 뭡니까?”
“일단은 3일 동안 남녀가 침실에 갇히게 됩니다. 거기에…, 두 사람은 그동안 아무것도 먹을 수 없습니다.”
“네? 왜요?”
“그게 마샤 족 결혼 풍습입니다.”
“3일간…, 뭘 해요?”
은성의 목소리는 표시를 내지 않으려 참는데도 조금 떨리고 있었다. 첫날밤이 아니라 첫날밤 플러스 신혼인가.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무것도 못 먹는다는 게 더욱 충격이었다.
“특별한 잠자리 규칙 같은 건 없습니까?”
“원래는 이 부족의 용사는 하룻밤에 세 명의 아내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하루에 세 명요!”
“네. 박 피디님은 일부일처제이니 한 아내와 동침을 하루에 세 번씩 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왜? 이름 불러줬으면 좋겠어? #얼굴, 이리 더 당겨. #동침 첫날 밤, 하늘을 날다. #어제보다 더 환상적인 두 번째 동침 #이제 막 본능에 눈뜬 짐승과의 야생적인 밤
작가소개
낭만로맨스
설레고 설레서 심장이 너덜거리는 로맨스를 쓰고 싶다.
출간작
‘애타는 신혼일기.’ ‘원하는 건, 오직 너.’ ‘미치도록, 달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