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취준생 윤소은과 재벌 고진욱의 유일한 공통점은 배신당했다는 것.
“비슷하게 당한 사람들끼리 한 편이 되는 건 어때?”
솔깃한 제안이었다.
할 수만 있다면 무너진 자존감을 추스르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우리, 이럴 분위기 아니지 않나요?”
복수를 제안한 남자에게 반해도 되는 걸까?
“고진욱씨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같이 하면 더 좋지.”
점점 더 빠져든다.
“해요.”
순식간에 깊어진다.
“심장이 자꾸 간질거려.”
복수가 이렇게 달콤해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