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명(天命)>은 한 인간의 이야기다.그는 자신에게 지워진 짐이 너무나 무겁다고 생각했다.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했고 운명이라고 생각했으며 어쩌면 체념할 뻔도 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었다. 어쩌면 운명은 돌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결과는 과정에 의해 생성된다.인생의 책장을 넘길 때, 다음 페이지에 무엇이 적혀있는지 알 수만 있다면 인간은 결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몇 장 뒤에 '좌절'이란 단어가 적혀 있는 것을 알게 된다면,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 단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피나는 노력과 헌신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역사 속의 폭군이나 위정자들은 자신의 최후를 몰랐다. 만일 그들이 몇 페이지 뒤에 적혀있는 자신의 운명을 미리 엿보았다면, 그래도 그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