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병법이란 무엇인가? 곧 이기기 위한 계략에 다름 아니다. 이긴다는 것. 그것은 타인을 밟고 올라서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야 죽건 말건, 아니 반드시 상대를 제거해야만 자신이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의 동정은 그야말로 값싼 낭만에 불과할 것이다.그리하여 오늘도 피가 흐른다.전쟁을 일으킨 이들의 가슴에는 뜨거운 야망이 지펴졌다. 그것은 곧 정복자가 되기 위한 야망의 결과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을 거꾸러 뜨리기 위해 그들은 독아(毒牙)를 갈기를 주저하지 않았다.열 개의 하늘을 나누어 가졌지만 그들은 만족할 줄 몰랐다. 그 중의 한 명이 너무도 강했기에, 설사 열 하늘을 공평하게 나눈 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도 그들의 불안감이 한 명을 용납치 못했다.음모가 진행되었다. 꿈에도 믿을 수 없는 음모 속에 한 명은 무너졌고 지옥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났을까? 아홉 하늘은 서로를 용인하며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을까?<십정천하(十鼎天下)>를 바친다.열 하늘의 이야기 속에 오늘 날 적어도 한 부분을 차지한 이들이 어찌하여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분란(紛亂)를 자초하여 세상을 어지럽히는지, 작금의 세태를 어느 정도 담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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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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