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용한 전원주택지에서 일어난 두 건의 살인사건.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두 알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한다.그런데 이 사건…… 곰곰이 생각해 보니, 뒷집에 수상한 남자가 이사 오고 난 뒤부터 일어났다!일러스트레이터 송지원.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마니아인 무서운 것 모르는 그녀. 어느 밤에 나타난 19호 뒷집 남자. 수상하다. 정체가 뭐냐! “놀랐잖아요!” “놀랄 사람은 난데. 내 차를 훔쳐보는 사람이 있을 줄 몰랐으니까.” 찔려 죽어도 당연할 것 같은 냉기가 뚝뚝 흐르는 남자의 싸늘한 말투에 지원은 흠칫 소름이 돋는다. 무섭다는 생각이 비로소 든다. “폰을 봐야겠는데?” 죽을상이 된 지원이 건네준 폰을 뒷집 남자 19호가 제 것인 것처럼 삑삑 눌러 댔다. 폰에 저장된 모든 사진을 낱낱이 찾아서 지우는 듯 버튼 소리가 연속으로 났다. “어쩐지 마트에서 폰을 들이대더라니. 아가씨, 스토커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