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낙여라(해여라)부여에 멸망의 기운이 감돌면서 부여의 왕족들은 각자 살 길을 찾아 분주하다. 해여라의 부친 역시 죽은 대소왕의 사촌으로 줏대가 없어 갈팡질팡하다 고구려로 투신한다. 해여라는 이런 부친이 못마땅한 반면, 새로운 살 길에 너무나 적극적인 모친 역시 불만이다. 어린 나이지만 자존심이 강한 여라는 모종의 사건으로 가출을 결행하고 그 길에서 평생의 인연을 만나게 된다.재사유리왕의 아들 중 막내로 이복형인 무휼과 해색주는 각각 고구려의 3대, 4대 태왕이 된다. 무휼의 남다른 총애를 받으며 승승장구하지만 호동의 일로 틀어져 결국 십 년 이상 고구려를 떠나 있게 된다. 무휼의 죽음과 해색주의 즉위로 다시 돌아오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여전히 추악하고 이기적인 정치판일 뿐이다. 겉으로는 무심한 듯 거칠 것 없어 보이나 마음속엔 여전히 지난 과거의 애증을 지우지 못하는 그에게도 마침내 햇살 같은 여인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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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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