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녀의 기억 속 전나무는 참 볼품없는 남자아이였다.“1학년 수학을 담당할 윤나무라고 합니다.”성은 다르지만 익숙한 이름.그 이름이 주는 불쾌한 감정 때문에 그녀는 인상을 찌푸렸다.“호떡 좋아하지 않아요?”“좋아해요.”“비빔밥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좋아해요.”이름뿐만 아니라 행동마저 전나무와 닮은 남자.계속 겹쳐 보는 자신이 싫어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어쩌지, 최수아? 좀 더 기다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네.”“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누군가가 그랬거든. 난 직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어렸을 때의 전나무가, 현재의 윤나무로 되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