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치프. 저한테 뭐 유감 있어요?”“뭐라고?”“그렇잖아요. 왜 저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세요?”“뭐 안달? 너 말 다 했어?”지우는 격앙된 목소리로 그를 노려보았다.“아니요. 사람 좀 그만 좀 못살게 굴라고요. 진짜! 씨이.”“뭐라고? 씨이? 너 아주 막 나가는구나.”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었다.“진짜 내가 의사 관두고 만다. 치사하게. 야, 너 얼굴 좀 반반하고 수술 좀 잘한다고 거들먹거리지 마. 정말 역겨워. 네 얼굴 보면 토 나오려 그래. 너, 이 병원 사람들이 다 너보고 뭐라는 줄 알아? 정신병자래, 정신병자! 알아?”“말 다 했나?”그는 오히려 차분한 어조였다.“더 할 말 있지만 내가 더러워서 안 한다, 안 해! 잘 먹고 잘 살아라! 아니다. 못 먹고 못 살아라, 이 정신병자야!”유난히 지우를 괴롭히던 치프 현우와 레지던트 3년차 지우의 사랑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지우는 외과 의사 레지던트 3년 차다.​그녀는 십년지기 친구 서준과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그 일로 서준은 결혼하자고 하고 소꿉친구인 해운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사귀던 현주와 헤어지고 회사까지 그만두게 된다.​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지내던 친구들이 갑자기 남자로 다가오고…같은 병원의 치프인 현우는 정신병자에다가 변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그는 지우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도 모자라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는 것도 다반사이다. 그런데 지우의 섣부른 행동으로 인해 현우의 집에서 이주 동안 도우미로 있게 된다.과연 지우는 우정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그리고 현우와는 잘 지낼 수 있을까?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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