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간은 딱 5분. 네가 버티면 네 앞에서 사라져 줄게.”
“…네가 이기면?”
“리셋이지. 그리고 조건이 있어.”
“무슨...”
“신음 참지 마, 고개 젖히지 마, 눈 감지 마, 인상 쓰지도 마, 손으로 가리지 마. 그렇게 5분만 버텨. 만약 네가 지면 어긴 횟수만큼 리셋이야.”
그렇게 재경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세린은 자신이 졌다는 걸 직감하고 말았다.
그의 페니스가 세린의 끝까지 들어오자 그녀의 몸이 절로 휘어졌다.
“그새 좁아졌네?”
키스하려는 듯 고개를 옆으로 꺾었다. 바로 그때 세린이 본능적으로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버렸다.
“고개 젖히지 말랬지.”
“아.”
“신음 참지 마. 다 뱉어.”
다시 신음에 집중하다 보니 이번엔 고개가 돌아가고 말았다.
“어디 봐. 나 보랬지. 고개 또.”
4분 30초, 4분 40초, 4분 50초.
10초를 남기고 민혁이 세린의 몸 위로 제 몸을 완전히 포개었다.
띠. 띠. 띠.
그리고 드디어 알람이 울렸다. 5분이 50분처럼 느껴졌던 엄청난 섹스였다.
“또 졌네, 김세린. 약속대로 앞으론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시키는… 대로?”
“내가 박고 싶을 때 박을 거라고,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