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br>사별한 아내와 똑같은 모습의 여자가 나타났다.<br>치밀하게 짜인 각본 속에서 배신과 슬픔, 분노를 느껴야만 했던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br><br>***<br><br>밖으로 나온 수경의 모습을 보고는 입에 있던 물을 다 뿜고 말았다.<br>“푸후…….”<br>“어머? 괜찮으세요?”<br>수경이 빠르게 다가와, 움찔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수경의 옷차림이 이해는 되지만 전혀 상상도 못 했던 모습이라서 더욱 놀랐다.<br>“아, 죄송해요. 허락도 없이 옷을 꺼내 입었어요.”<br>하의실종 패션이라니. 커다란 와이셔츠만 걸친 상태인 수경의 모습 때문에 눈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고민됐다.<br>“괘, 괜찮아요. 그보다 옷은…….”<br>“찢어지고 더러워져서 밤에 샤워하고는 다 벗어놨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입을 게 없어서…… 그냥 옷장에 있는 거 하나 꺼내 입었어요. 이상한가요?”<br>“아뇨. 아뇨.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br>여전히 당황해 허둥거리는 내 모습을 본 수경이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br>“그럼요?”<br>“네?”<br>“이상하지 않으면 지금 제 모습 어떤데요?”<br>“아, 아름다……. 아니. 예, 예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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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1/11/16
  • 現在の作品아픈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