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적당히 가식적이고, 적당히 내숭 떠는 현대 여성.
지구상에 진정한 사랑은 음식에 대한 사랑뿐이라고 생각하는
주식회사 포레스트 건설 해외영업팀의 대리, 정미소.
‘하늘이시여! 제게 왜 이런 시련을…….’
배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바로 포레스트 그룹 최상위 포식자인 임도윤 사장의 전용 엘리베이터를.
“정미소 씨도 여기에 사는지 몰랐는데?”
“제가 지금 너무 급해서…….”
창백한 얼굴로 배앓이를 하던 그녀는 민망함과 창피함에
퇴사까지 고민하다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설마 도망가려고? 나에게 이런 짓을 해 놓고?”
그만, 도윤의 ‘소중이’를 만지고 만 것이다.
하지만 도윤은 난감해하는 미소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나랑 결혼해.”
“네! 네?”
“결혼하자고. 내 거 만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