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의도치 않은 남장여자! 아니 왜 내가 멋대로 남자라는 건데?]<br><br>머리가 망하더니 인생도 망하기 시작했나. 웬 모르는 여자가 남자친구 행세를 해달라며 달라붙더니, 그 친오빠는 완전 시스콤 중환자다.<br><br>“알아서 헤어져 주셨으면 좋겠군요.”<br>말만 안 했지 그의 표정이 ‘지금 당장!’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br>“그…… 그…….”<br>“그쪽 굉장히 제 맘에 안 듭니다. 매우.”<br>남자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br>“적어도 민주 남자친구라면 키는 백팔십 이상. 뭐…… 굳이 백팔십 이상은 아니더라도 그 근처는 가야겠죠. 얼굴도 그쪽이 못생겼다는 이야긴 아닌데 평균 이상은 돼야겠고.”<br><br>억울하다 억울해.<br>아니 그러니까 나는 일단 남자가 아니고 여자 사람이라고!<br><br>***<br><br>의도치 않게 여동생의 남자로 오해받은 여자 기영제,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남자 김우결.<br>두 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