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국내 재계 1, 2위를 다투는 건영그룹 상속권 분쟁에 휘말려 목숨이 위험해진 아연.
“제 편이 되어주세요.”
태강에게 운명을 걸기로 결심했다.
“내가 왜?”
“당신이니까요.”
거칠게 살아온 남자 태강.
계산 없이 매달리는 여자가 욕망을 휘저었다.
“다른 데 가서 알아봐.”
“당신 아니면 안 돼요.”
뭘 안다고. 코웃음을 치면서도 손이 근질거린다.
그녀가 요구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들어주고 싶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소리를 하고 말 것 같았다.
“제가 겁나요?”
속도 모르고 여자는 자꾸 목덜미를 들이밀었다.
“시작하면 끝이야.”
경고하는 순간 이미 시작되었다.
되돌릴 수 없는 뜨거운 운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