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하는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았다’로 끝날 줄 알았다. 사랑만 있으면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달랐다. 서로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사랑해서 헤어진 두 사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윤재은!”등 뒤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재은은 움직이던 발을 멈추어 섰다.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너무나 잘 알 것 같아서 재은은 뒤돌아설 수 없었다.지난 1년 동안 자신을 울먹이게 했던 목소리였다. 너무 미안해서 마음대로 보고 싶어 할 수도 없었던 사람이 등 뒤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 *승혁의 따뜻한 입술은 재은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점마다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다.재은의 치마를 벗기고 바지의 버클을 풀었다. 이미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중심은 열기를 참아내느라 그 끝이 살짝 젖은 상태였다.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자, 브래지어 훅을 풀 수 있게 재은은 살짝 등을 들었다.“하읏…….”두 손으로 하얀 가슴을 움켜쥔 승혁이 입술 끝으로 젖꼭지를 혀로 굴렸다. 예민한 선단은 이내 단단하게 솟아올라 혀가 움직일 때마다 재은의 입에서 연신 신음이 터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