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헌터는 누구나 될 순 없지만, 아무나 될 순 있다.
[작품 공지]
안녕하세요, 파피루스입니다.
는 월,화,수,금 18시에 연재됨을 알려드립니다.
연재주기 참고하시어, 즐거운 감상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휴재 공지 (2020-10-06)]
안녕하세요, 파피루스 담당 편집자입니다.
먼저 구뇨뇽 작가님의 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연재 주기를 지키지 못해 담당 편집자로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작가님과 매일같이 집필을 위해, 연락하며 작가님 또한 지금도 노력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오늘 부득이하게 장기 휴재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작가님의 사과 공지 전문입니다.
구뇨뇽입니다.
다시 공지로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하지만 계속된 불규칙한 연재로 일관하는 것보다는 사정이라도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적습니다.
요즘 글을 잘 쓸 수가 없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도 이야기의 진행 방향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풀어 나갈 수 있는데, 어떤 전개를 떠올려도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억지로라도 적어 보려고 끄적이면 그야말로 철벽이라도 만난 것처럼 턱턱 막히는 상황입니다.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가까이 노트북 빈 화면 앞에 앉아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키보드를 두드리면 되는데 손가락이 얼마나 무거운지 한두 글자 적는 것조차 힘듭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심신이 너무 지쳤습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작가로서의 미래에 대해 의구심까지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었기에 선택한 길이고, 절대 이 길을 놓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다시 키보드를 두드릴 수 없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정말 죄송스럽게도 휴재입니다.
이기적인 선택이라 하셔도 충분히 이해하며, 그저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꼭 돌아오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이유로 휴재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