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최고의 비극을 위한 복수의 종말. 저주받은 걸작, ‘‘‘‘북극성’’’’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사고!
영화계의 대부인 문서국 감독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친 초대형 작품 ‘‘‘‘북극성’’’’의 주연으로 톱스타 유란과 단역 배우 혜성을 캐스팅 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서로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던 유란과 혜성은 몰래 사랑을 키워 나가며 촬영에 매진하지만 조연 배우가 음독자살을 하는 등의 참혹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촬영장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리고 점차 영화 속 상황과 현실이 뒤섞이며 혼란에 빠져드는데…….
▶ 책 속에서
“사실 혜성 씨를 문 감독님께 추천한 사람은 바로 나예요.”
“그게 무슨 말이야?”
혜성은 깜짝 놀랐다. 실로 놀라운 고백이 아닐 수 없었다. 톱스타인 유란이 간당간당 연기자라는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일개 단역 배우를 추천했다니!
“언젠가 내가 말했잖아요. 혜성 씬 내 우상이었다고.”
“그 때 유란인 겨우 열세 살이었어…….”
혜성은 단지 유년 시절의 철없는 관심이 지금까지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란은 그런 그의 주장을 대번에 부정했다.
“아뇨, 충분히 말이 돼요. 내겐 그 때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니까……. 그 때 내 유일한 위안은 혜성 씨가 나온 드라마를 보는 것뿐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다 옛말이야. 이미 유란인 톱스타인데 나 같은 놈을 여태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도 않고…….”
“한 번도 난 내 자신이 스타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난 그저 연기자일 뿐이니까.”
“……!”
* 이 전자책은 2007년 출간된 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