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의 열병 같은 그대여.
그대는 그것을 알고 계시오?
열병은 사람의 목숨을 앗을 만큼 지독하다는 것을.
그대, 나의 지독한 열병 같은 사람아.
역모에 휘말려 고초를 겪은 부모를 위해 남장을 한 채 춘화(春畵)를 그리던 윤영지.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시작한 ‘그 일’은 그녀를 녹월국 정통 후계자인 혜에게 인도하고,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녀는 결국 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발각당하는데!
“지금 나의 사랑하는 백성, 영소 작가를…….”
영지의 맑은 눈이 한순간 혜와 맞닥트리자, 그의 눈가에 개구진 반달이 스며들었다.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그 열릴 듯 말 듯한 안타까운 맘결에 대고 열렬히 꼬시는 중이잖아.”"
[작품 공지]
본 작품은 제공사 요청으로 인하여 2018년 02월 01일부로 작가 정보가 [김한나]에서 [김한나(석류알갱)]으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