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상처남, 상처녀, 잔잔물, 힐링물, 오해, 비밀연애, 이야기 중심.
* 남자 주인공 : 강민재(서은우)- 비밀이 많은 유명 영화 칼럼니스트
* 여자 주인공 : 조가은- 얼마 전 실연을 당한 솔직담백한 잡지사 에디터
“헤어지자. 그게 맞는 것 같아.”
할 말은 많았지만 속으로 눌러 삼켰다.
이렇게, 길고 길었던 7년의 연애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고작 전화 한 통으로, 아주 어처구니없게.
7년간의 연애를 끝냈던 날, 어이없이 생긴 인연.
“서은우입니다.”
가은의 앞에서 어제 칵테일 바에서 부딪친 잘생긴 남자, 변명도 못 하고 냅다 도망쳐서 만날 일 없었으면 하고 빌었던 남자가 자신을 빤히 응시하고 있었다.
더 이상의 로맨스는 없을 거라 믿었던 삶에 끼어든 한 남자.
“저는 가은 씨가 궁금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그의 검은 눈동자를 보자, 손끝이 차가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