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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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니온 신성 제국에 떠오르는 두 개의 달,
루미너스와 세레니티.
황제를 상징하는 달, 루미너스와
황후를 상징하는 달, 세레니티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단 한시도 떨어져 있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세레니티가 사라졌다.
“……찾았다.”
어느 후텁지근한 여름날,
하루도 빠짐없이 노을이 지는 시간마다 그곳을 찾아가던 그 녀석과 나의 눈앞에,
꿈에서 보았던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가 나타났다.
갑자기 허공에서 나타나 폭포수 아래로 풍덩 떨어진 소녀가
흠뻑 젖은 모양새로 나를 쳐다보며 했던 첫 물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다.
“당신은, 천사님이세요?”
드디어 나를 찾아왔구나. 나의 반려, 나의 세레니티.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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