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름 불러주는 게 너무 듣고 싶었어. 너무 그리웠어.”사귀지는 않고 데이트만 할 뿐인 관계, 데이트메이트.근 10년간 내 뻔뻔한 데이트메이트였던 그가 한순간 사라졌다가 돌아왔다.질투하거나 화내도 되는 관계라고 여길 수도 없지만,그가 그렇게 떠난 이유도 있었을 거라 믿고 싶고,지금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이유도 있을 거라고 믿고 싶다.그래도, 대체 무슨 생각이야?***“손은 왜 그래?”“그냥. 좀 다쳤었어.”“아무 얘기도 안 해주면서 나보고는 널 믿으라고. 그리고 너는 내 옆에 있겠다고.”나와는 또 그저 전처럼 데이트나 하려고 온 건지, 기만하려는 건지.지금처럼 다시 나에게 올 수도 있겠지만, 어느 순간에는 아예 다른 상대에게 정착하게 되지 않을까?그가 그렇게 다시 떠나면.단지 2년으로도 침체되어 살았는데 내가 그 이상 어떻게 지낼지 가늠도 되지 않았다.“……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그러면 이번엔 네가 내 데이트메이트 좀 해봐. 나도 너 좀 데리고 놀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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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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