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한민국 톱스타 차진환과 그의 소속사에 취업하게 된 문하린.
첫 회식 뒤 진환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그날 이후 진환은 그녀와 가까워지고 싶어 다가가지만, 자신을 피하는 하린에게 서운한 마음을 느끼는데…….
좋아하는 감정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그를 하린은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게 된다.
***
“나, 정말 잘 건데.”
침대에 누우려는데, 바닥에 앉아있는 진환이 너무나도 신경 쓰였다.
“자요. 누나가 자는 거, 보고만 있을게요.”
그렇게 버티고 있는데 어떻게 자라고.
침대 아래에 앉은 진환을 보며 옆으로 마주 누웠다.
“이사님은 언제 가시려고요?”
“안 갈 거예요. 누나 옆에 있을래.”
진환이 바닥에 앉아있는데도 하린이 조금 올려다봐야 했다. 그는 손을 들어 하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그녀도 손을 들어 진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렇게 있으니, 꼭 말 잘 듣는 강아지 같아.”
손가락으로 진환의 머리칼을 헝클어뜨렸다. 하린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지, 가만히 눈을 감는 진환이었다.
“비싼 강아지 같아.”
진환의 세계는 그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모든 게 그를 위한 세계였다. VVIP 그 자체. 하지만 자신의 세계로 들어온 진환은 굉장히 이질적이었다.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거 같았다.
‘안 어울려. 나도 저랬을까?’
[작품 공지]
본 작품은 제공사 요청으로 2019년 02월 28일부로 작가 정보가 [이시하]에서 [한서아]으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