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맞아. 강은연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서 오빠를 이용한 거야. 자존심 강하고 소유욕과 욕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강은연이 다른 사람도 아닌 나한테 오빠를 한 순간이라도 빼앗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정초혜.
그녀는 복수를 위해서 뭐든 이용할 수 있었다. 사랑마저도.
“너무 밋밋하다는 생각 안 들어? 그건 복수가 아니지. 복수라고 할 정도면 내 마음까지, 내 영혼까지 너의 것으로 만들었어야지.”
조후성.
그는 복수의 희생자였지만, 이제는 또 다른 복수의 칼을 간다.
그들의 복수에는 핏빛 증오와 원망이 아니라 욕망의 그리움이 가라앉는다.
두 사람의 욕망은 사랑으로 바뀔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