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받은 그녀는 모든 것을 버렸고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낯선 아부다비로 숨은 그녀 앞에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혹시 내게 작업거는 건가요?” “네? 뭐라고요?” 비아냥거리는 그의 말투가 그녀를 긴장하게 했지만 그냥 스쳐갈 여행객이어서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그가 그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할 거로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기에. 피폐해진 아부다비의 밤을 뜨겁게 불태우며 그녀를 달의 정원에 조각에서 살아 숨 쉬는 여자로 다시 만들어줄 운명의 상대라는 것도 몰랐다. #오랜 연인의 배신 #어떤 남자가 자꾸 신경에 거슬린다. #애써 밀어내는 그녀 #자꾸만 시선을 끄는 그 #설마 여행지에서의 하룻밤을 원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진심이라고? 왜? #아부다비의 밤 #다시 뜨겁게 사랑 [미리보기] 그는 곧 떠날 사람이지만, 혼자 남게 될 것이 두려워서 지금을,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달의 정원의 달처럼 혼자 쓸쓸히 살고 싶지는 않아요.” “네?” 그녀가 그의 입술에 속삭이자 잠시 고개를 들고 물어오는 그의 눈동자에는 심술궂은 달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뇨.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요.” 그녀는 그가 혹시 망설이지 못하게 자신에게로 몸을 끌어당겨 안으며 속삭였다. 거친 숨결을 토해내며 지금은 오롯이 그만이 필요하다고. 하늘 높이 고고히 빛나는 달이 아닌 땅에 뿌리를 내린 채 달을 숭배하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은 달맞이꽃이 되고 싶을 뿐이라고. 그녀의 속삭임이 그에게 닿은 것인지 조금 전과 달리 망설임이라곤 없는 그로 인해 그녀의 몸에는 문명의 이기 따위 한조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도 마찬가지였다. 다급하게 그녀의 몸에서 옷을 걷어내는 그를 따라 그녀도 서둘렀다. 덕분에 태어난 모습 그대로인 두 사람은 차 안에 있던 담요를 끄집어내어 언덕에 펼치고 그 위에 그녀를 안고 무너져 내렸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몸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쓰러졌고 그들 외에 아무도 없는 사막은 오롯이 둘의 숨소리와 함께 했다. 부드러운 그녀의 살갗위에 뜨겁게 내린 입술과 붉고 탐욕적인 그의 혀는 끊임없이 그녀를 향해 집념을 불태웠다. 몸 위를 스쳐 지나가는 그의 입술과 그 입술이 전해주는 뜨거움에 까무룩 정신을 놓아버린 채 허리를 튕겨 올리고 매달리고 애원하는 그녀의 모습은 자신조차 낯설 정도였다. “제발……. 아읏!” 그러나 그녀의 재촉에도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오히려 더 그녀를 속 태우려고 작정이라고 한 사람처럼 더 천천히 그녀의 온 몸에 직접 키스 자국을 남기려고 하는 것 같았다. 거기다 그의 입술은 그녀의 아랫배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납작한 배를 지나 더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자신 안에 숨어서 훔쳐보고 있던 뭔가가 부끄러워 뛰쳐나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작가소개 세헤라 뜨겁고 은밀한, 그래서 기다려지는 천개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드디어 천개의 이야기가 끝났을 즈음에는 절대적인 사랑을 얻는 ‘세헤라’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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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0/12/17
  • 現在の作品아부다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