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혁아…….” 발긋해진 얼굴로 은채가 나른하게 연인을 불렀다. “응.” 하얀 피부를 입술로 살짝 깨물면서 시혁이 대답했다. 웅얼거린 가운데도 그가 내뱉는 숨결이 피부에 예민하게 닿아서 저릿저릿하게 자극되었다. “이제 들어와.” 시혁을 끌어당기며 은채가 은근히 속삭였다. “너로 가득 차고 싶어.” 7년의 사랑이 배신으로 처참하게 끝난 밤, 싸가지는 기본, 재수 없는 반말은 옵션! 철천지원수 같던 그녀석의 유혹! “그 새끼, 내가 잊게 해줄까? 응, 강은채?” “…….” “나랑 자자.” “장…… 난치지 마.” “장난 아냐. 그러니까 나랑 자, 은채야.” 그리고 그 밤,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강은채, 나쁘네. 순진한 날 따먹고선 설마 지금 버리려는 거야?” “뭐……?” “보증금 빼줄 테니 이 집에서 나가라는 게 딱 그 짝 아닌가? 27년 동안 고이고이 간직해 온 순결을 한입에 꿀꺽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 일은 네가 먼저…….” “어쨌든 결과적으로 내 순결을 꿀꺽한 건 너야.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내 동정을 탐냈는지 알아? 그런데도 그 유혹들에 철통방어하며 고이 지켜왔는데, 그 노고를 알아주기는커녕 날 따먹자마자 버릴 생각이라니…… 네가 이렇게 무책임하고 속물적일 줄은 미처 몰랐어.” 동생 친구에다 싸가지 웬수, 이시혁! 엎치락 뒤치락, 애정을 확인한 두 사람. 시혁과 은채의 그 후, 뒷이야기는?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r.Blue
Mr.Blue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