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추!]
이제 정말 친구 사이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게 바로 전이면서 그가 입을 맞추자마자 가둬둔 감정이 흘러내렸다.
단순한 충동이어도 좋으니 지금 이 순간, 그에게 안기고 싶었다.
“……가을아.”
우진이 그녀의 이름을 나직하게 되뇌며….
‘있잖아, 그때 우리 정말 친구였어?’
막 교복을 벗고 스무 살이 되었는데도 참 어른스러웠던 녀석.
대학에서 처음 사귄 남자 사람 친구.
풋풋한 설렘을 느끼게 해준 첫사랑.
“왜 그렇게 빤히 봐?”
“옛날 같아서. 대학 때 너 화장 거의 안 했잖아.”
“아, 그때는 내가 너무 예의 없었지? 남들 눈도 지켜줘야 하는데.”
“아니. 귀여웠어.”
“…….”
“지금도 귀엽네.”
소중하게 간직하고, 오래도록 감춰두었던 한 마디.
“좋아해.”
드디어……
너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