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벌써 여섯 번이나 비(妃)를 들이는 데 실패한 기린족 후계자 연훈. 고귀한 혈통을 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고심하던 그는 우연히 인간 마을에 갔다가 만난 여인, 려현에게 본능적이고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당장 나가지 못해, 이 불한당아!” 하지만 그때 하필 그녀가 목욕 중이었다는 것이 함정……! 그럼에도 연훈은 려현을 놓치기 싫은 마음에 대뜸 청혼부터 한다. “난 널 본 지 하루도 안 됐어. 그런데 당장 반려가 되라고? 뭘 믿고?” “나 기린이라니까. 게다가 후계자인데?” 앞뒤 안 가리는 직진남 후계자, 과연 이번엔 반려를 맞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잠깐 맛보기 “좋아,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쉰 연훈이 결심한 투로 말하고 일어섰다. 그리고 마당 한가운데로 걸어가 별안간 옷을 벗기 시작했다. “뭐, 뭐 하는 거야? 왜 옷을 벗어!” “보여 달라면서.” 려현은 눈을 가리고 등을 돌렸다. 귀가 화끈거리며 달아오르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듯했다. 아무래도 아까 그에게서 옮겨 온 온기가 문제였던 것 같았다. 다짜고짜 다 큰 처녀 앞에서 옷을 벗어 던지다니! 려현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런데 어쩐지 연훈의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옷…… 다시 입은 거 맞지?” 혹시나 못 들었나 싶어 다시 물었으나, 이번에도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려현이 이상함을 느끼며, 눈을 가렸던 손을 살짝 떼고 등을 돌리며 말했다. “다짜고짜 옷은 왜 벗고 난리…… 헉!” 그러나 말을 끝맺기도 전에 려현은 숨을 멈췄다. 은은한 섬광을 뿌리며 따뜻한 체온을 지닌 존재가 제 곁에 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야.]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r.Blue
Mr.Blue2017/11/10
  • 現在の作品후계자의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