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노을 씨?”
“왜욤? 아… 이런 날은 클럽 한번 뛰어 줘야 하는데. 흡! 몸이 근질근질….”
“노을 씨… 집이 어디예요? 집에 가야죠. 술 많이 드신 것 같은데….”
“지비요? 난 지이입이 업떠염. 으히히히. 지입, 지입, 너무햄~ 너무햄~ 내 맘 모르공! 너무햄~”
술집에서 나올 때보다 노을의 상태가 더 안 좋았다. 강환은 웃기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여 이마에 손을 올렸다. 술주정을 특이하게 하는 여자였다. 강환은 한숨을 푹 쉬었다. 잠시 후 대리기사가 나타났고 강환은 자신의 집 주소를 알려 주었다. 어둠을 뚫고 차가 달리자 노을이 목소리도 점점 조용해지더니 이내 강환의 어깨에 기대고 꿈뻑꿈뻑 졸기 시작했다.
‘대책 없는 여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