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두운 모텔의 방 안. 스탠드의 불빛만으로 비치는 남녀의 야릇한 움직임과 함께 거친 신음소리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거칠게 밀어붙이는 남자. 그리고 밑에서 그에게 매달려 연신 신음을 쏟아 내는 여자. 서로의 표정은 상반될 정도로 달랐다.
"하읏. 너무 좋아. 주호 씨, 좀 더…."
서로가 서로를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와 여자의 가슴앓이. 소꿉친구라는 단어가 이토록 무겁고 잔인한 단어였을까. 사랑을 숨겨야 하는 안타까움.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통통 튀는 그들의 유쾌한 짝사랑 탈출기. 과연 해피엔딩으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