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후회는 안 하나?” “여기 즉흥적인 기분으로 온 건 맞아요. 하지만 인사불성으로 취한 건 아니었어요.” “내가 문을 열어 주지 않을 수도 있었잖아.” “그렇죠.” “무모했다는 생각은 안 들고?” “무모한 정도가 아니라 미친 거죠. 나도 알아요. 만약 당신이 이곳에 없거나 문을 열어 주지 않았더라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곳까지 족히 한 시간은 걸어갔어야 했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었대도 후회는 안 했을 거예요. 매일 밤마다 벌건 얼굴로 이불을 박차고 소리를 지르면서 일어났단 말이에요. 앞으로 향후 10년은 더 그럴 거고.” “어째서?” “너무 창피했어요. 부끄러웠고, 그다음에는 화가 났어요. 난 인기 있는 배우는 아니지만 내 연기에 대한 자부심은 대배우 못지않다고요. 만약 몸을 팔아서 혹시라도 소희 역을 따내면, 지금까지 지켜 온 내 자부심은 뭐가 되냐고요. 당신이 그렇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온몸의 털이 다 곤두서는 느낌이었단 말이에요.” “분명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 당신 매니저가 전화해서 능글맞은 포주처럼 구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나.” “그럼 지금은 달리 생각한다는 거네요?” “아닌 건 금방 알았어. 원하는 게 있어서 유혹하러 온 여자치고는 어이없을 정도로 꼼짝도 안 하고 누워 있었으니까.” “말 좀 예쁘게 할 수 없어요?” “생겨 먹은 게 그래.” “딱 일주일이에요. 그 뒤에는 서로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고 깨끗하게 끝내요.” “당신이 오디션에 붙든, 떨어지든?” “물론이죠. 난 당신과 첫 번째 섹스를 하지만, 두 번째 남자를 만날 때에는 진짜 사랑을 나눌 거예요.”

連載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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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4/11/13
  • 現在の作品밀실의 페르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