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협력업체 선정의 결정권을 쥔 세계적 기업 JK의 전략기획 이사 이안 홀트
‘당신이 그럴 주제가 된다고 생각해? 하룻밤 섹스의 대가로 지불하기엔 아주 비싸다는 건 알고 하는 말인가?’
폐업과 생존의 기로에 놓인 란제리 회사 라인의 디자인 팀장 강하람
‘날 팔라고 한 건 당신이에요. 난 지금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거구요.’
단 하룻밤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리고 5년 후, 그가 다시 돌아왔다.
“내 옆에 일주일만 있어요. 당신에 대해서 알아야겠어. 내가 왜 여기 다시 돌아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본문 중에서-
“하아.”
그곳에서 전해지는 아찔한 감각에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몸을 움찔움찔 떨어댔다. 아쉬운 듯 더 깊이 더 강하게 그곳에서 뭔가를 원했다. 하람이 그의 등으로 손을 올려 있는 힘껏 그를 끌어안았다.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나온 행동이었다. 그곳에서 그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픈 욕구의 돌출이기도 했다.
“이런. 빌어먹을.”
그가 나직하게 욕을 내뱉었다. 다시는 이런 발상을 하지 못하도록 혼비백산하게 만들어 내쫓겠다던 애초의 목적은 이룰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의 페니스가 팽팽하게 부풀어 바지 속에서 꺼내 달라 몸부림 치고 있었다.
그의 미간이 곤혹스럽게 일그러졌다. 분출하지 못한 욕정으로 가득 차 이글거리는 눈으로 그가 하람을 직시했다.
빠드득 그가 이를 갈았다. 이어 억눌린 목소리가 탁하게 그의 입술을 비집고 나왔다.
“좋아. 사지. 당신의 하룻밤.”
질을 유린하던 손가락을 빼내자 그곳에서 울컥하고 애액이 쏟아져 나왔다. 그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손을 둘의 시야가 머무는 곳으로 가져갔다.
부끄러운 듯 하람이 얼굴을 붉히며 잘근 입술을 깨물었다. 보란 듯이 그가 손가락 사이를 타고 흐르는 애액을 혀로 핥았다. 그에 하람의 눈이 놀라 부릅떠졌다.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제대로 받아 낼 테니까.”
그의 날선 목소리에 하람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목차
0. 프롤로그
1. 차라리 당신을 팔아
2. 인생은 늘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3. 당신의 속옷이 궁금해
4. 추문
5. 수컷 본능
6. 자보면 알겠지
7. 영역 표시
8. 어쩌다 보니
9. 우리 집으로 와
10. 네 남자
11. 감히 건드려선 안 되는 여자
12. 기대해도 좋아
화연 윤희수
커피를 물 마시듯 흡수하는
안드로메다에서 추방된 외계인.
한국 로맨스 소설작가 협회 소속.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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