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의 모든 사랑, 나의 모든 증오 린...
나의 모든 심장, 나의 모든 증오 린....
"정부 따윈 필요 없어. 내가 필요한 건 말 잘 듣는 인형이니까.
입히는 대로 입고, 웃으라면 웃는 내 물건 말이지."
"당신이 벗으라면 벗고?"
"물론. 원하면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든."
"그럴 바엔 죽는 편이 나아요."
"죽지 않고도 벗어날 방법은 있어. 날 사랑하면 돼."
"결코! 당신 따위 사랑하는 일은 없을 거야!"
"좋을 대로. 그렇다면 영원히 널 놔주지 않을 거야.
내게서 벗어나고 싶다면 날 사랑해. 그 순간 넌 인형으로서 불합격.
그땐 기꺼이 버려주지."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 그러니 날 놔줘요, 제발!
이새인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인형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