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혼수상태인 유다인의 행세를 꼼짝없이 해야 하는 오지민. 물론 그게 결혼일지라도 그녀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 “들키지 않고 할 수 있을까?” JK그룹의 후계자, 서은기. 유다인이든 아니든 그 누구라도 사업적으로 필요하면 상관이 없다. 유능한 경영자답게 결혼도 냉철하다. 그런 그가 지민을 처음 보는 자리에서 말한다. “한 달 안으로 결혼 진행합시다.” 결혼을 피하고 싶은 여자와 결혼도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지민은 과연 남자에게 들키지 않고 결혼을 유지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서은기 씨는 절 싫어하잖아요. 그러니까…….” “유다인 씨를 건드리지 않을 거다, 이 말을 하고 싶은 건가?”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피식 웃었다. “내가 왜 당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네? 그거야…… 정략결혼이니까 당연히……. 하, 오늘 참 덥네요! 아, 덥다 더워!” 그녀는 그의 시선을 피하며 연방 손부채질을 했다. 갑자기 열이 확 올랐다. “서은기 씨, 우리 그만 가요. 피곤하네요.” 그 말과 동시에 그녀는 빈 캔과 남은 맥주를 챙긴 봉지를 들었다. 그녀를 빤히 보고 있는 그의 시선을 느끼며 그녀는 몸을 돌려 집 쪽으로 걸었다. ‘후아후아.’ 그런 그녀를 그가 따라잡으며 말했다. “일해도 좋아.” 우뚝. 그녀의 걸음이 멈췄다. “정말요?” “응. 대신 임신하면 바로 그만두는 걸로.” 임신……. 그 단어에 그녀의 심장이 덜컥, 땅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돌렸다. “이, 임신은 무슨! 우리 사이에 그런 게 있을 리 없잖아요! 쓸데없는 소리 말고 가요.” 탁, 그가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순식간에 손목이 잡힌 그녀의 몸이 그를 향해 돌아갔다. 그녀의 눈이 놀란 토끼눈이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당신을 안 건드렸다고 계속 그럴 것 같아?” “네? 그, 그게 무슨……?” “당신이 날 성인군자쯤으로 여기는 모양인데 나 그렇게 너그러운 사람이 아니란 말을 하는 거야.” “서은기 씨…….” 그가 그녀의 손목을 자신에게 당겼다. 졸지에 가까워진 거리, 지민은 위험 신호를 감지했다. 잡힌 손목을 풀고 달아나려는데 그가 그녀의 허리를 잡고 더욱 가까이 당겼다. 어떻게 피할 틈도 없이 그녀의 얼굴 위로 그가 다가왔다. 말캉한 입술이 전해졌고 굳어 버린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낯선 혀가 들어왔다. 그 혀는 그녀의 얼어 버린 혀를 휘감더니 순식간에 옭아맸다. “흐읍!” 잠시 잠깐 튀어나온 호흡마저 그에게 먹혔다. 혀와 혀가 뱀처럼 엉켰고 타액이 오고 갔다. 그녀는 다리가 풀리는 것을 느꼈다. 머리끝이 쭈뼛 서는 것 같았고 모든 세포가 뜨겁게 일어났다.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감각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휘청. 그녀의 몸이 흔들리자 그가 허리를 감은 손에 힘을 주었다. 입술을 떼어 낸 그가 그녀의 멍한 눈빛을 보며 잔뜩 잠긴 목소리를 열었다. “이건 당신이 날 자극한 대가야. 그리고 그 대가는 계속 치러야 할 거야.” 목차 #프롤로그 #001 #002 #003 #004 #005 #006 #007 #008 #009 #에필로그 제타 [출간작] 봉 비서의 남자친구 까칠한 상사와의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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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01/08
  • 現在の作品시작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