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사내연애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평범녀 #털털녀
#TL소설 #TL삽화
호텔 업계로 이직하자마자, 재벌 2세이자 나의 상사인
미야조노 상무가 계속 내게 사귀자고 작업을 건다.
얼굴도 신분도 능력도 완벽한 그가 평범한 나한테 왜 그러는걸까.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야! 난 절대 속지 않아!
하지만 나랑 있을 때만 보여주는 장난스러운 표정이나 상냥함은 가식이 아닌 것 같고,
심지어 '일'하러 간 호텔에서 '내가 모르는 널 보고 싶다' 며 진지하게 고백해오다니...
나를 껴안은 이 팔을 과연 믿어도 될까?
철벽 주인공 아스카와
그녀만 바라보는 미야조노와의 달콤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가 아무리 작업을 걸어도 왠지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의 직감이 그는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호소해 왔으니까.
하지만 오늘 미야조노는 평소와 달랐다. 본래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같아 꾸미지 않은 진실된 그를 보았다고 생각했다. 조금 짓궂고 사람을 놀리는 걸 좋아하는, 그래도 역시 다정한 남자.
그 달라진 모습에는 놀랐지만 온화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원만하기만 한 태도보다 훨씬 좋다. 자신은 연애에서나 인생에서나 조금 겁이 많으니까, 어느 정도 강하게 당겨 주지 않으면 관계를 바꿀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난 당신을 믿고 싶어.
머뭇머뭇 고개를 들어 미야조노를 올려다보니 미소 지은 그의 얼굴이 갑자기 진지해졌다. 아름다운 눈으로 이쪽을 바라본다.
아스카는 자신의 눈동자에 물기가 돌면서 조금 벌린 입술이 요염하게 젖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의 껍데기를 깨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남자의 마음을 녹일 만큼 사랑스럽다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