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원한에 사무친 마두, 복수의 마검.
복수의 테마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전편에 흐르는 복수의 일념을 미스터리한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과연 마검이 뽑히는 날 무림은 어찌 될 것인가! 다양한 인물군상, 이채로운 사건 전개, 신출귀몰한 무공들이 이 한권에 들어있다.
"당신은 너무나 가볍소."
"그렇다면 한 번 시험해 보아라!"
말을 마치자마자 대천량은 갑자기 몸을 날렸다. 순간, 한송령의 왼쪽 어깨를 향해 번개처럼 뻗쳐 오는 것이 아닌가…… 아니 벌써 잡아 버렸다.
이런 광경을 옆에서 지켜 보고 있던 억련이 엉겁결에 두 손을 입에 가져다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아…… 아니, 한공자!"
정말로 피할 수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아예 마음에 두지도 않았던 것일까?
어찌되었던 대천량은 번개처럼 오른손을 뻗쳐 한송령의 왼쪽 어깨를 와락 잡았다.
새파랗게 질린 채 한동안 멍청히 서 있던 억련이 정신을 차리고 급히 다가서며 구원의 손길을 뻗치려고 했다.
대천량은 한송령을 힐끗 쳐다본 다음 한 발자국 다가선 억련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본문 중에서